(방이나 넓은 공간의) 구석지고 아늑한 곳, 또는 작은 휴식처.
그 아늑한 구석에 사는 작은 친구를 부르듯, 이름 끝에 i를 붙였습니다. 그래서 Nooki, 누키입니다.
거실 한가운데가 아니라 구석 자리. 창가에 붙은 의자, 계단 밑 작은 틈, 카페에서 유독 손이 가는 벽 쪽 테이블. 넓지도, 눈에 띄지도 않는 그 자리에 왜 자꾸 앉게 되는 걸까요.
그건 그 자리가 나만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크기와는 상관없습니다. 오히려 작아서, 구석이어서 더 편안한 자리들이 있습니다.
우리의 화면은 늘 넓고, 늘 차 있습니다. 창을 열면 화면을 다 차지하고, 알림은 끊임없이 끼어듭니다. 정작 메모 하나 잠깐 남기고 싶을 때, 마음 편히 앉을 구석 하나가 없습니다.
그래서 Nooki는 화면 속에 그런 구석을 만듭니다. 전체를 차지하지 않는 크기로, 부르기 전엔 나서지 않는 태도로, 그러나 언제나 손 닿는 자리에.
화면 전체가 아니라, 딱 필요한 만큼의 자리만 씁니다. 나머지는 언제나 당신의 것입니다.
부르기 전에는 나서지 않습니다. 켜져 있는 줄도 모르게, 방해 없이 곁을 지킵니다.
메뉴 속 깊은 곳에 숨지 않습니다. 필요한 순간, 손 닿는 자리에 그대로 있습니다.
메모는 Nooki라는 브랜드의 이름이 아니라, 브랜드가 만든 첫 번째 결과물입니다. 화면 가장자리에 붙어, 부르면 나타나고 부르지 않으면 사라집니다.
메모는 시작일 뿐입니다. Nooki는 화면 속 다른 구석에도, 필요한 만큼만 조용히 자리를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누키 메모는 Nooki가 만든 첫 번째 결과물입니다. 화면 전체가 아니라 가장자리 한 줄만 쓰고, 부르면 나타나고 부르지 않으면 사라집니다.
대부분의 메모 앱은 ‘창’입니다. 열면 화면을 덮고, 다 쓰면 닫아야 합니다. 누키 메모는 창이 아니라 자리입니다. 화면 가장자리에 늘 있고, 필요할 때만 펼쳐집니다.
보통의 메모 앱메모를 보려면 창을 열고, 그 창이 하던 일을 덮습니다.
누키 메모가장자리 한 줄만 씁니다. 하던 일은 계속 보입니다.
펼쳐도 한쪽 가장자리만 씁니다. 메모 개수가 적으면 창도 그만큼 작아집니다. 나머지 화면은 언제나 당신 것입니다.
계정도, 인터넷도, 광고도 없습니다. 모든 메모는 이 PC 안에만 저장됩니다. 어디로도 올라가지 않습니다.
찾아 들어갈 메뉴가 없습니다. 늘 가장자리에 있고, 탭 하나를 누르면 그 자리에서 펼쳐집니다.
이미 화면에 나와 있으니 창을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탭 하나 누르고 바로 받아적습니다.
플로팅으로 떼어 두면 창을 오갈 필요가 없습니다. 작업하는 내내 그 자리에 남아 있습니다.
체크리스트로 적어 두면 하루 종일 곁에 보입니다. 끝낸 건 눌러서 지웁니다.
달력에 적어 두면, 시간이 됐을 때 알림이 그 메모를 직접 열어 줍니다.
적는 순간 저장됩니다. 저장을 잊어서 잃어버릴 일이 없습니다.
설치하면 바로 씁니다. 인터넷 없이도 그대로 동작합니다.
내려받는 데 몇 초면 충분합니다. PC를 무겁게 만들지 않습니다.
부르기 전에는 나서지 않습니다. 알림도, 팝업도 먼저 띄우지 않습니다.